'18 아키하바라 여행기 마지막화입니다. 어제보다도 구름이 짙어지고 비가 강하게 내리네요. 제가 떠나는건 어찌 알고 슬퍼하는지 ㅎㅎ;; 여러 나라, 특히 일본은 여러번 와봤지만 날이 흐렸던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태풍이 강타하고 일주일이 지난 뒤라서 그랬던걸까요... 물론 날이 좋았다면 기분도 더 즐겁고 풍경사진도 예쁘게 찍혔겠지만, 비를 맞아보는것도 나름 경험이라 볼 수 있으니 나쁘지 않았습니다. 짐을 정리하고 체크아웃한 뒤 아침식사를 위해 아키하바라 거리로 나옵니다. 일본 주요도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요도바시 카메라 건물입니다. 전자제품 위주로 판매하며, 8층에는 식당가도 있습니다. 아침 - The French Toast Factory 여행을 오면 하루정도는 호텔 조식 말고도 아침식사를 하는게 관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