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하바라 3박4일 여행기 시작하겠습니다. 출국 여행을 9월 12일(수요일)부터 시작했으니 연차도 3일 사용한 셈이 되네요. 새벽같이 일어나 직장이 아닌 공항으로 향하는 기분은 그야말로 째진다고밖에 표현할 수 없겠습니다. 이른 아침의 김포공항 저는 여행의 시작과 끝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해 가장 첫 시작점인 공항과 비행기에서부터 기분 내는것에 집중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김포공항보다는 인천공항을 무조건 선호하나... 노선이나 비행 시간을 따져보면 인천-나리타 보다는 김포-하네다가 낫더라구요. 김포공항도 좋은 공항이긴 하나 식당이 빈약한 것은 사실입니다. 흡연자는 아니지만 아버지 선물용으로 미리 구입해둡니다. 이번에는 ANA 항공을 이용했습니다. 처음에는 아시아나 항공을 예매했으나 최근 여러 문제가 발생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