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언 공원 풀러턴 호텔에서 동쪽을 바라보고 나와 길 하나만 건너면 바로 원 풀러턴... 근데 풀러턴이 맞는걸까요 풀러튼이 맞는걸까요? 발음할때는 대충 중간정도로 뭉개던데 아무튼 원 풀러튼 건물과 머라이언 공원이 나옵니다. 뒤쪽으로는 드높은 마리나베이 샌즈도 살짝 엿보이네요. 방문목적은 당연히 싱가포르의 상징, 머라이언을 구경하기 위함입니다. 어째서 싱가포르의 상징이 사자가 되었는지는 나이트 사파리 편에서 짤막하게 다룬 바 있으며, 하반신이 인어인 이유는 항구도시라서 그렇다네요. 가만 생각해보면 상당히 기괴하고 말도 안되는 상상 속의 동물인데, 머라이언이 하도 유명하다 보니 그러려니~ 하게 된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24시간 우웨엑 만을 가운데 두고 반대편에는 마리나 베이 지역과 마리나 베이 샌즈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