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스 바이 더 베이 2

19. 4일차 - 마리나 베이 샌즈, 슈퍼트리쇼, The Auld Alliance

블로그 다 날아가는줄 알았네 휴 마리나 베이 샌즈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은 2010년 개장하자마자 싱가포르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3개 건물의 1천개가 넘는 호텔 호실과 옥상의 인생샷이 찍히는 수영장 외에도 초호화 명품 매장 및 여러 매장들, 지하철역까지 연결된 복합쇼핑몰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편에 개최된 레이저쇼 스펙트라 바로 뒤쪽이기도 합니다. 앞에는 변기쇼... 진짜 변기는 아니고 커다랗게 돌아가는 물 조형물도 하나 있습니다. 3층 높이에 좌우로 길쭉하게 개방된 구조가 인상적입니다. 화려하기도 하구요 오우~ 지식이 없어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명품, 의류, 시계, 화장품 가게들이 하나같이 고급진게 공항 면세점 급으로 호화상점만 들어온것처럼 보였습니다. 하긴 이런곳은 임대료가 장난이 아닐테니깐...

15. 4일차 - 가든스 바이 더 베이, 플라워 돔

호텔 조식 (Paradox Merchant Court) 여정도 어느덧 중간분기점을 지났네요. 4일차 월요일 아침이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인근에 아침식당도 많고, 예전과 다르게 호텔조식에 대한 선망이 많이 사라져서 호텔 숙박비용에 굳이 조식을 포함해 예약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한끼정도 체험해보는건 나쁘지 않죠. 오늘 아침은 든든하게 시작해봅시다. 혹시 이용하실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식당 입구에서 식권을 구입하는것 보다 호텔 체크인 프런트에서 구입하는게 조금 더 쌉니다. 일단 무엇보다도 음식의 가지수가 상당히 다양하며 맛도 좋습니다. 저는 굳이 먹지 않았지만 재료를 직접 넣어 만드는 쌀국수도 맛있어 보였으며, 계란은 조리사에게 요청할 경우 그 자리에서 3가지 형태중 하나로 만들어 주십니다. 호텔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