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체크인(아키하바라 워싱턴호텔) 체크인 시간인 오후 3시경을 넘어가기도 했고, 이후에도 많은 매장을 들를 일정이니 잠시 쉬어가고자 예약한 호텔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작년 아키하바라때 투숙하며 즐거운 에피소드가 있었던 아키하바라 워싱턴호텔입니다. 입구쪽을 풍경이 주렁주렁 달린 구조물로 꾸며놨나봅니다. 이거 꽤 일본적이고 예쁘긴 할... 뻔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인지 미친듯이 딸랑거려서 ㅎㅎ... 2박동안 신세를 질 싱글룸입니다. 별 상관 없어서 흡연석으로 잡았는데, 로비층 바로 위인 4층에 배치됐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비흡연실 싱글룸을 잡을걸 그랬습니다. 바보는 높은 층을 좋아해요... 조명도 아늑하고, 베게도 딱딱한 것과 부드러운 것 그리고 쿠션까지 종류별로 구비되어 있으며 공기청정기도 있고 꽤 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