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야경 2

23. 5일차 - LeVeL33, Long Bar

관광으로서는 마지막 여행기입니다. LeVeL33 싱가폴에 입국한게 어제같... 사실 어제같진 않습니다 ㅎㅎ;; 이것저것 많이 했으니깐요. 아무튼 싱가폴에서 먹는 마지막 끼니가 되었습니다. 뭔가 피날레스러운 임팩트를 주고 싶어서 미리 예약해놓고 방문하는 LeVeL 33 식당입니다.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빌딩 33층에 위치한 높은 식당입니다. 전용 엘레베이터를 타고 슈슝 빠른 속도의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이렇게 33층 한 층 전체가 식당으로 되어있습니다. 실내에는 편안한 좌석과 맥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지 양조 기계까지 보이네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식당이 유명한 이유는 실외의 루프탑 좌석 때문입니다. 저 또한 루프탑 좌석으로 미리 예약했습니다. 짜라잔~ LeVeL 33 건물이 이렇게 머라이언 공원과..

18. 4일차 - Bistecca Tuscan Steakhouse, 레이저쇼 스펙트라

Bistecca Tuscan Steakhouse 호텔로 돌아와 낮잠 한숨 때리니 해가 뉘엿뉘엿 져가는 초저녁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전편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점심을 굶어 허기진 상태라 미리 예약해둔 스테이크 하우스를 향해 서둘러 이동해봅니다. 첨언하자면 요번 스테이크 끼니는 필자가 여행 전부터 기대를 많이 하던 식사였고, 기대만큼이나 검색에 꽤 심혈을 기울인 메뉴입니다. 고기 중의 고기는 뭐니뭐니해도 스테이크고, 스테이크 하우스는 역시 조금조금씩 나오는 여타 다이닝들과는 다른 커다랗게 그릴링된 고깃덩어리가 매력이죠. 침이 질질... 이제는 질릴정도로 여러번 말씀드린바 있지만 항구에 무역도시인 싱가포르 특성상 여러 나라의 식문화, 더불어 서양국가를 아우르는 스테이크 식당도 많이 입점해있습니다. 뭐 저라고 요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