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역 기념품 (GRANSTA) 기차는 40분 가량을 달려 종점인 우에노 역에 도착했습니다. 정확히는 게이세이 우에노 역이네요. 게이세이 스카이라이너 노선은 일반 JR 전차들이랑 다른 노선을 사용하니깐... 뭐 거기가 거기긴 합니다. 큰 목적이 있지는 않으나 어차피 방문한 김에 바로 환승하지 말고 유명한 보틀샵 하나만 구경하러 잠시 나와봅니다. 음~ 하늘에 구름 한점 없고 맑네요~ 지금까지 다녀본 일본 여행 중 최고의 날씨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에노하면 역시 우에노공원과 동물원, 그 중에서도 팬더의 인기가 상당하니 팬더 모양의 장식물이 여기저기에서 눈에 띕니다. 우에노에서의 목적, 보틀샵 Bottle OFF 입니다. 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확히는 일반적인 보틀샵이 아니고 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