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마지막 여행기입니다. 요즘 글이 잘 써지네용 하치만자카 언덕 버튼을 누르기 전까진 신호가 바뀌지 않는다니 독특한 시스템이군요. 눈속에 파묻힌 요 장치를 찾지 못해 3분정도 건널목에서 기다렸습니다. 베이 에어리어에서 하코다테야마 전망대로 이동하다보면 자연히 들르게 되는 하치만자카 언덕입니다. 언덕을 다 올라가 바다쪽을 향해 돌아보면 짜잔- 이렇게 멋진 풍경이 폰카로 대충 찍어도 사방이 눈밭이라 꽤 예쁜 풍경사진이 들어오는데 DSLR 기술이 출중하신 분들은 각 잡고 촬영해본다면 멋진 인생사진이 나올듯 눈은 어딘지 모르게 푸근한 성질을 가지고 있네요. 몸은 지치지만 눈은 호강하는 겨울 하코다테 일정입니다. 간식 - 소시지(칼 레이몬) (또또)간식을 먹으러 눈여겨 봐둔 장소에 들러봅시다. 독일인 할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