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87

4. 3일차 - 츠키지, 도쿄역, 긴자

오늘도 이어서 쓰는 도쿄여행기 츠키지 호텔 조식 먹은 뒤 유라쿠초선 타고 츠키지 시장으로 이동 외국인 관광객이 많네요. 어느 여행코스에나 꼭 들어가는 관광지 인가 봅니다. 이렇게 진열, 판매하고 부산스러운 분위기는 한국 수산물 시장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 참치 점심약속이 잡혀있어서 생선회를 따로 사먹진 않고 구경만 했습니다.계란말이가 그렇게 유명하다던데 판매하는걸 보니생강을 듬뿍 얹어서 주길래 먹고싶은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초딩입맛이에요... 열심히 일하는 수산물시장 아조시들 이것저것 많이 지나다녀서 일하시는데 방해되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그리고 커다란 갈매기가 위협적으로 낮게 날아다니더라고요.날개 다펴면 2m는 넘을것처럼 커보였습니다. 바다내음을 맡으니 좋네요. 일본의 ..

3. 2일차下 - 도쿄 스카이트리, 아키하바라

이어서 쓰는 도쿄여행기 도쿄 스카이트리 타워 점심먹은 뒤 도시 전망을 보고싶어아사쿠사선을 타고 조금 이동하여 도쿄 스카이트리 타워에 들렸습니다. 신기했던게 분명히 아사쿠사와 도쿄 스카이트리 구역은 물로 분리되어있는데지하로만 움직였는데도 이동이 가능하더라고요. 아직도 어떻게 도착한건지 영문을 모르겠습니다. 가이드북에서는 날 좋으면 후지산도 구경할 수 있다던데 이 날 구름한점 없이 맑아서 큰 기대와 함께 입장하였으나 이렇게 올라가보면 당일 관찰 가능한 랜드마크들을 알려줍니다. 딱 후지산만 안보이네요 에잉 안내문을 입장하기 전에 알려주면 관람객이 적어질테니 입장한 뒤에 알려주는 상술 오져따 여담이지만 여기 연출이 기가 막힙니다. 엘리베이터로 올라가는데 안에는 창문하나 없이 캄캄하고 모니터로 영상을 보여줍니다...

0. 프롤로그

안녕하세요. 데굴데굴입니다. 현재 도쿄여행기를 작성하고는 있으나 17년에 작성한 글을 그대로 옮겨오는 것이니 블로그에 직접 해외여행기를 작성하는 것은 이번 홋카이도 여행기가 처음이 되겠군요. 시작하기에 앞서 변명을 하자면... 원래 여행을 다녀온 직후에 여행기를 작성했어야 하나 바로 첫 직장에 출근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지금까지 미뤄졌습니다. 남아있는 기억을 최대한 쥐어짜며 여행기를 적어나갈 계획입니다. 제 머릿속에 기억이 조금이라도 더 남아있기를 바랍니다,,, 여행은 아버지와 둘이 5박6일간 홋카이도의 주요 3개도시(삿포로, 하코다테, 오타루)를 둘러보고 왔습니다. 2018.02.06.(화) ~ 2018.02.11.(일) 이전부터 눈의 도시 홋카이도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었고, 여행 속에서 그 기대를 ..

2. 2일차上 - 아사쿠사 센소지

이어서 쓰는 도쿄여행기 2일차는 사진이 많아서 두개로 나눠 작성하겠습니다. 호텔 조식 맛있긴 한데 간이 좀 짜게 되있습니다. 호텔 정문 맞은편에 위치한 쇼핑몰. 예뻐보여서 찍었습니다. 호텔은 이케부쿠로 외곽에 위치한 호텔 메트로폴리탄에서 4박 5일 내내 묵었습니다. 이케부쿠로 역이 근처에 있어 지하철로 이동하기 편하고 하네다공항에서 직통으로 운행하는 리무진 버스가 있어서 숙소를 여기로 잡았습니다. 봐도봐도 귀여운 자판기들. 담배자판기랑 종이팩 음료 자판기도 보이네요. 근데 궁금한게 담배자판기는 일본의 미성년자들을 어떻게 걸러내나요? 신분증 같은걸로 인증해야만 뽑을 수 있는게 아니라면 일본 청소년들은 담배피기 엄청 쉽겠네요. 아사쿠사선 열차 안에서 찍은 졸라짱쎄보이는 아사다 마오씨 광고 아직도 현역인가요?..

1. 1일차 - 출국, 오치아이미나미나가사키, 신주쿠

안녕하세요. 데굴데굴입니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먼저 알려드리자면... 이 글은 17년에 도쿄를 다녀온 직후 타 사이트(디씨인사이드 여행-일본 갤러리) 에 적은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글 작성 서식의 차이로 약간 어색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모쪼록 잘 봐주세요:-) 모든 사진은 GALAXY NOTE 5 내장카메라로 촬영했습니다. 그럼 시작할게요오 여행의 준비와 계획의 설정 먼저 여행준비 얘기부터 시작해야겠네요. 처음 여행가기로 마음먹은건 16년 9월 초 즈음이였습니다. 이전에 아버지 출장 따라 오사카를 포함한 관서지방은 많이 가봤지만 관동지방은 기억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덕질도 겸해 동경여행을 마음먹고 항공편이랑 호텔부터 예약해놨습니다. 여행은 아버지와 고등학생인 남동생까지 셋이서 다녀왔습니다. 계..

18.07.28. 강원도 원주 구룡사 -②完

18.07.28. 강원도 원주 구룡사①: http://gorogoro9696.tistory.com/3 이번 글은 딱히 적을 내용이 없네요... 사진으로 주욱 나열하겠습니다. 입구 매표소에서 구룡사까지 가는 1km 내내 계곡을 옆에 끼고 올라갑니다. 꼬북 앙뇽앙뇽 칠의 바랜 정도로 보아하니 아주 최근에 칠한 것도 옛날에 칠한 것도 아닌 듯 2.2km정도 더 걸어 들어가면 폭포를 볼 수 있으나 너무 더워서 내려왔습니다. 전반적으로 편한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이였습니다. 무엇보다 입구에서 구룡사까지 자가용을 타고 올라갈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네요.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 구룡사였습니다. 그럼 이만 총총,,,

Travel/국내여행 2018.07.30

18.07.28. 강원도 원주 구룡사 -①

안녕하세요. 데굴데굴입니다. 안그래도 직장에서 막내라 열심히(개같이) 굴려지고 있는데 입사 첫 년도라 연차일수가 부족해 멀리 나갈 시간은 부족하여 기분이나 낼 겸 집(춘천)과 가까운 원주에 드라이브를 겸해 잠시 다녀왔습니다. 춘천-원주는 편도로 1시간 20분 정도 걸리더군요. 고속도로를 열심히 달리다가 제일 처음 들른 곳이 춘천휴게소 저는 국내여행 다닐때 휴게소 들르는 것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휴게소는 보이는 대로 다 들려봐요 군것질 하는 것이 재밌기도 하지만 각 휴게소마다 지역의 특색이 드러나서 재밌습니다. 곧 식사해야 하니 핫바 하나만 사고 나옵니다. 조금 더 달리다가 들른 원주휴게소 특별한것 없이 다른 휴게소와 비슷하네요 대학 기숙사 앞 편의점과 휴게소 편의점에선 맥주를 절대 안 팝니다. 원주에 도..

Travel/국내여행 2018.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