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이마치도리 상점가 메르헨교차로에서 오타루운하까지 대략 2km 늘어져있는 상점가들을 둘러보는것이 이 오타루 여행의 핵심 관광코스입니다. 르타오에서 나와 메르헨교차로 맞은편에 위치한 오타루 오르골당에 들러봤습니다. 기원을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오타루는 여러 작고 반짝이는 공예품으로 유명합니다. 유명한 장소라 그런지 관광객들로 넘쳐납니다.(특히 중국인) 2층까지 전부 오르골로 가득 차있습니다. 이것저것 예쁘고 다양한 종류의 오르골이 비치되어있는데, 전부 수작업으로 만들었는지 가격이 상당하더라구요... 크게 구매욕이 들진 않아 눈으로만 구경했습니다. 사실 몇몇 제품은 오르골을 직접 돌려 노래를 감상해 볼 수도 있었던듯 한데, 주변이 너무 시끌벅적해 귀에 갖다 대야지만 소리가 겨우 들리더라구요... 또한 비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