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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1 200 + 35계 SL 야마구치호 6량 세트

안녕하세요. 데굴데굴입니다.새로운 모델을 들여와 리뷰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올해 KATO사는 작정하고 제 주력 수집분야인 증기기관차를 많이 만들어내는군요...덕분에 지갑도 얇아졌습니다.D51 200실제 차량은 1938년에 제조되어 1972년까지 운행되었다가지난 2017년 부활해 SL 야마구치호 객차의 견인을 맡게 되었습니다.현재 이벤트 열차로 각광받으며 운용되고 있으며,예약시 실제로 탑승도 가능합니다.개인적으로는 이미 다양한 증기기관차 모형을 구입했고다른 데고이치(D51)와 차이가 없어 보이며지난번 Orient Express를 구입하느라 크게 지출하여서이번에는 구입 할 생각이 없었으나...생각보다 더 잘 만들어져서 구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Amazon Japan에서 23,880엔에 구입했습니다.일본에 있..

Train Model/리뷰 2018.10.03

1. 1일차 - 출국, 입국, 아키하바라 워싱턴 호텔 체크인

아키하바라 3박4일 여행기 시작하겠습니다. 출국 여행을 9월 12일(수요일)부터 시작했으니 연차도 3일 사용한 셈이 되네요. 새벽같이 일어나 직장이 아닌 공항으로 향하는 기분은 그야말로 째진다고밖에 표현할 수 없겠습니다. 이른 아침의 김포공항 저는 여행의 시작과 끝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해 가장 첫 시작점인 공항과 비행기에서부터 기분 내는것에 집중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김포공항보다는 인천공항을 무조건 선호하나... 노선이나 비행 시간을 따져보면 인천-나리타 보다는 김포-하네다가 낫더라구요. 김포공항도 좋은 공항이긴 하나 식당이 빈약한 것은 사실입니다. 흡연자는 아니지만 아버지 선물용으로 미리 구입해둡니다. 이번에는 ANA 항공을 이용했습니다. 처음에는 아시아나 항공을 예매했으나 최근 여러 문제가 발생해서..

0. 프롤로그

안녕하세요. 데굴데굴입니다. 어째 직장을 다니니 블로그를 쓸 여유가 점점 사라지네요... 심적으로든 신체적으로든 집에 돌아오면 지친 상태이니 변명만 늘어 블로그 관리에 소흘해지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입사 1년차라 얼마 되지도 않는 연차를 쥐어 짜 아키하바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의 제1목적은 당연하게도 덕질이였고 혼자 가보는 여행이 처음인지라 준비를 조금 많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에도 강박증적인 성격을 못 이겨 계획을 상당히 세세하게 짰으나 실제 이행률은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여행의 목적은 앞서 설명했듯이 지난 2017년에 잠깐 들러 아쉬움이 남은 아키바를 완전히 즐기고 오는 것이였으며 부가적으로 도쿄돔 야구관람이나 오미야 철도박물관, 오다이바에 들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작 진짜 즐거움은..

18.08.25. 강원도 양양 낙산사

일이 바쁜 시즌이 아니라 주말 이틀을 내리 쉬게 되어 산책을 겸해 양양 낙산사에 다녀왔습니다. 춘천에서 1시간 40분 정도 걸렸네요. 아침 일찍 출발 홍천휴게소에 들렸으나 사람이 너무 많아 빠르게 빠져나왔습니다. 사람 많은거 너무 싫어효... 그래도 휴게소 뒤쪽 경치는 멋있네요. 구름 색깔이 두개 낙산사에 걸어 올라가기 전 소고기국밥으로 배를 채웁니다. 사실대로 고백하자면 이때 아버지와 막걸리를 한 통씩 나눠마시는 바람에 반쯤 취한 상태로 둘러봤습니다. 아래부터는 사진 댕- 어린 시절에 들렸을 때는 엄청난 경사와 긴 코스 때문에 지친 기억이 있는데, 다 자라서 다시 오니 생각보다 산뜻하게 걸을만한 코스였습니다. 부산의 용궁사와 마찬가지로 바다내음을 맡을 수 있었던 점도 좋았고요. 강원도의 여러 사찰을 둘..

Travel/국내여행 2018.08.26

9.12. ~ 15. 도쿄여행 예정입니다.

(아키하바라 워싱턴 호텔 철도 디오라마 룸) 여행 구상은 옛날부터 하고 있었는데 열심히 눈치보다가 이번에 팀장님께 허락을 겨우 맡아이제서야 소식을 알립니다... 여행을 구상하게 된 첫 계기는'대충 이틀정도 아키하바라나 조지고 오자' 였는데계획을 짜다보니 또 열중하여 아키하바라 뿐만 아니라철도박물관, 도쿄역, 도쿄돔 야구관람, 오다이바, 스카이트리까지 챙기게 됐네요.여유로운 여행이 목적이였는데 일정이 빠듯해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사이타마 철도박물관, 도쿄돔 야구관람,호텔의 디오라마룸(1박)이 가장 기대됩니다.이미 예약은 다 끝내놓은 상태입니다. 이번 여행 목적은(지난번 도쿄여행때 못봤던)새로운 것들을 경험하고,맛있는 것들을 먹고, 원하는 것들을 사오는(덕질) 것입니다. 그리고 홀로 여행 가는게 이번이 처음..

데굴데굴 2018.08.19

7. 5일차 - 이케부쿠로, 귀국(完)

마지막으로 이어서 쓰는 도쿄여행기 이케부쿠로 마지막 날이라 출국해야하니 밖으로 나가지 않고 호텔 근처 이케부쿠로를 돌아봤습니다. 호텔 조식 먹고 체크아웃 한뒤 출바알 여행내내 묵은 호텔 메트로폴리탄의 전경 서비스도 좋고 조식도 맛있어서 덕분에 편히 쉴 수 있었습니다. 이케부쿠로 역 근처 지금 보니 여행 내내 날이 맑아서 다행이였습니다. 생각해보니 어느곳이든지 여행갈때는 꼭 날이 개더라고요. 날씨가 협조해줘서 다행입니다. 오른쪽의 저 커다란 하얀 탑은 뭘까요? 창문이 없는걸로 보아 건물은 아닌듯 한데 아마 화력발전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출국하기 전 마지막으로 철도모형 판매점인 IMON 이케부쿠로점에 들려봤습니다. 디오라마. 특정 시간에 오면 자기가 가져온 철도모형을 올려놓고 구동할 수 있나봅니다. 운이 좋..

6. 4일차下 - 시부야, 요쓰야, 롯폰기

시부야하라주쿠에서 택시타고 시부야로 이동시부야는 특정 관광지를 목적으로 두고 간게 아니라사람 많다길래 잠깐 구경하러 들러봤습니다.  어느 도시 중심지에서든지 빠지지 않고 보이는BIC CAMERA, TAITO STATION, 맥도날드  스크램블 교차점. 사람 진짜 많네요 와글와글 오른쪽 건물 2층에 보이는 스타벅스가 아마 너의이름은 영화에서남주랑 여자선배가 같이 차 마시던 장소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사람들이 떼거지로 교차로 건너는게 신기해서 영상 한번 찍어봤습니다.한국 돌아와서 회상해보니 일본 신호등의 삐뽀삐뽀 소리가 그립네유 충견 하치코 댕댕이상무슨 일화인지는 잘 모릅니다만 일본인들이 엄청 애끼나봅니다.관광객들이 줄서서 사진찍고 주변에서는 카메라로 인터뷰 촬영도 하더군요. 우측에 보이는 건물은 시부야 히..

5. 4일차上 - 오모테산도, 메이지 신궁, 하라주쿠

4일차도 사진이 많아서 두개로 나눠 작성하겠습니다. 오모테산도 아침은 조금만 먹고 출바알 야마노테선/긴자선 타고 오모테산도 역으로 이동 오모테산도 역에서 나오면 보이는 거리 4일차쯤 되니 역근처 도시 하나하나가 개성있고 독특하면서도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표현력이 부족해서 모두 '예쁘다' 라고 서술할 수 밖에 없네요. 예쁜데 위태롭게 생긴 건물 아래보다 위가 더 넓은걸까요? 아니면 착시현상인가 가이드북에 소개된 브런치를 먹고싶어서 일부러 호텔 조식은 조금만 먹고 역에서 도보 7분거리에 있는 Clinton Street Baking Company 도쿄 식당에 들렀습니다. 레몬에이드와 체리콜라. 체리향 나는 콜라가 너무 맛있어서 이후에 한병 더 주문했습니다. 진저에일도 주문했는데 병안..

② Orient Express '88 객차

①편에 이어서 작성 Orient Express '88 객차 고풍스러운 케이스 기본 7량과 증결 6량 세트로 구성되어있습니다. amazon japan 사이트에서 22,322엔에 구입했습니다. 객차는 특별히 설명 드릴게 없네요... 앞에서부터 열차 편성 순서대로 나열해보자면 풀편성시의 여러 모습들 식당차량은 주행시 자동으로 점등됩니다. 마지막으로 ①, ②편의 열차들을 편성해 주행한 영상입니다. 편성상 EF58 61도 같이 운행하는게 맞으나, 아직 개조 기술이 부족해 한 레일에서 두 열차가 동시에 달리도록 할 수가 없네요. 보유 중인 열차 중 가장 좋아하는 모델입니다. 비싼 가격에 맞는 고풍스러운 외견도 마음에 드나, 취직한 뒤 가장 처음 구매하기로 목표에 두었던 모델이였는데 실제로 취직하고 나서 풀편성으로 ..

Train Model/리뷰 2018.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