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쿤 카야 토스트(Ya kun Kaya Toast) 3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여정상 정확히 중간이 되는 날이네요. 칵테일과 위스키는 과음하지 않는다면 이론상 숙취가 상당히 적습니다. 어제 적당히 즐긴 탓인지 일말의 두통 없이 상쾌하게 기상하였습니다. 아침부터 먹고 출발하죠! 일전에 지속적으로 소개해 드린 바 있는 야쿤 카야 토스트의 클락키 센트럴 지점입니다. 이 음식은 꼭 먹어봐야겠다고 여행 준비단계 에서부터 눈여겨본게, 칠리크랩, 사테, 치킨라이스, 나시르막 등과 함께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현지음식이라는 명성 때문입니다. 싱가포르인들은 예전부터 카야잼을 바른 토스트를 연유를 넣은 커피인 '코피' 와 같이 먹어왔다고 하네요.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동네 노포, 식당에서도 판매하지만, 체인으로서는 이 야쿤 카..